1박 2일 알차게! 돈 아끼면서 떠나는 경주 가성비 여행
1. 역사와 감성이 공존하는 경주 여행, 가성비도 챙기자
경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다.
렌트 없이도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, 한옥스테이와 시장 먹거리를 활용하면
비용 부담 없이 1박 2일 동안 제대로 여행할 수 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200%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 경주 여행 코스와
맛집 리스트까지 소개해보겠다.
2. 경주 1박 2일 가성비 여행 코스
첫째 날 – 도착 후 경주 시내 투어
- 경주역 또는 고속버스터미널 도착
KTX를 타면 서울에서 2시간 이내, 버스를 타면 3시간 정도 걸린다.
미리 예매하면 KTX도 왕복 5~6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.
- 대릉원 & 첨성대 산책
입장료: 3,000원 (성인 기준)
신라시대 왕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 초록 잔디와 함께 사진 찍기 좋다.
바로 옆 첨성대까지 걸어서 이동 가능하다.
- 황리단길 카페 투어
최근 핫한 감성 카페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.
추천 카페
1. 카페 오하이오 – 한옥 스타일 카페, 디저트 맛집
2. 혜화랑 – 전통차 & 다식 세트 추천
3. 스튜디오 222 – 분위기 좋은 루프탑 카페
- 경주 야경 투어 (월정교 & 동궁과 월지)
월정교는 무료 입장 가능하다.
동궁과 월지(구 안압지)는 입장료 3,000원인데, 해질녘 가면 야경이 아름답다.
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: 다리 위 & 연못 반영 샷
둘째 날 – 불국사 & 보문단지 코스
- 불국사 & 석굴암 탐방
입장료: 6,000원 (불국사), 6,000원 (석굴암)
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신라 시대 대표 사찰이다.
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다.
- 보문호 산책 & 경주월드 놀이공원
보문호는 무료 산책 가능하며, 자전거 대여해서 한 바퀴 돌아도 좋다.
경주월드는 입장료가 있지만, 야간권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다.
3. 경주 가성비 맛집 리스트
- 황남빵 본점
위치: 경주시 태종로 783
영업시간: 09:00~22:00
가격: 개당 2,000원대
80년 전통을 자랑하는 경주 대표 간식으로 달달한 팥소가 가득 들어 있다.
- 교리김밥
위치: 경주시 봉황로 22
영업시간: 09:30~18:00 (일요일 휴무)
가격: 1줄 4,000원
얇게 말린 계란지단이 특징이며, 다른 김밥과 확실히 다른 맛을 자랑한다.
- 함양집 (소고기국밥)
위치: 경주시 중앙로 69
영업시간: 07:00~20:00
가격: 8,000원
진한 국물이 일품인 경주 대표 국밥집으로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맛집이다.
- 코끼리돼지국밥
위치: 경주시 원효로 165-3
영업시간: 10:00~21:00
가격: 돼지국밥 7,500원
돼지국밥인데 잡내 없이 담백한 국물로 유명하다.
- 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맛집 – 단석가 찹쌀떡
위치: 경주시 태종로 810
영업시간: 08:30~20:30
가격: 개당 1,500원
쫀득한 찹쌀떡 속에 달콤한 팥소가 듬뿍 들어 있어 기념품으로도 좋다.
4. 가성비 여행 꿀팁
- 숙박비 아끼는 법
한옥스테이를 이용하면 1박 4~5만 원대 가능하다.
게스트하우스에서 도미토리(공용룸)를 이용하면 2~3만 원대 숙박도 가능하다.
- 교통비 절약 팁
KTX는 미리 예매하면 할인 가능하다. (4주 전 예매 시 20~30% 할인)
시내 이동은 대중교통 & 공유자전거 활용하면 저렴하다. (버스비 1,500원)
- 맛집에서 가성비 있게 먹는 법
시장 음식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. 중앙시장, 성동시장 가면 저렴한 먹거리가 많다.
황리단길에서 가격대 높은 음식 대신 길거리 음식으로 대체하면 부담이 줄어든다.
5. 마무리
1박 2일 동안 렌트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경주 여행!
교통, 숙박, 음식까지 알뜰하게 챙기면 저렴한 비용으로도 충분히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.
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로 강력 추천한다.
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가고 싶은지 댓글로 알려줘!